HOME > 관련기사 '개인정보 유출' 카드3사 상대 집단소송 제기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의 책임을 물어 손해를 배상하라는 첫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모씨 등 130명은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협동조합중앙회 등을 카드 3사를 상대로 1억1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강씨 등은 카드 3사에서 발급한 신용카드 사용자로서, "카드사들이 ... 카드정보유출, 정신적 피해 보상 어떻게..`관심` KB국민·롯데·농협카드가 카드정보유출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신적 피해 보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KB국민·롯데·농협카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인정보 유출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 금융위원장 "개인정보 유출, 징벌적 과징금 제도 추진"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앞으로 금융회사의 내부직원 잘못으로 정보유출 사고가 나면 천재지변이 아닌 한 CEO의 책임을 묻겠다는 강한 입장을 피력했다. 또 징벌적 과징금 제도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0일 신제윤 위원장은 정보유출 관련 티타임을 갖고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포함해 앞으로 CEO가 도의적 책임이라도 꼭 지게 하겠다"며 "법 개정 방안 등을 마련... KB국민·롯데·농협카드, 재발급·해지 신청 빗발쳐 카드사의 영업시간이 시작되면서 주말에 개인정보유출 여부를 확인한 카드회원들의 카드해지, 재발급 신청이 빗발치고 있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 접속 오류와 고객센터 연결 지연 등으로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주요포털의 실시간 이슈에 1억건 이상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 3사(KB국민·롯데·농협카드)의 고객센터가 ... 금감원장 "자회사간 정보교류 남용..책임 묻겠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카드사에 이어 은행까지 유출된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지주사 관리소홀과 내부통제 문제가 드러나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수현 원장은 20일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자회사간 정보교류 남용으로 인한 은행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면 책임을 묻겠다"며 "지주사에서 한발짝 물러서 있으며 사과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자세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