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보 보관기간 `제각각`..업계·당국 '쌍방과실' 개인정보 보관기간이 법률마다 달라 업계와 당국 모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률간 차이로 인해 이미 해지 또는 탈회한 회원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보호법, 전자금융거래법 등에서 명시하는 개인정보 보관기간이 제각각 달랐다. 카드업계는 고객과 계약이 종료돼도 카드사용이 전자금융 관련... 금감원, 지난해 서민금융상담 행사 적극나서 금융감독원은 21일 지난해 서민·자영업자 등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27회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은 지난 2012년(10회)에 비해 3회 줄었지만 지방지역 행사(15회)는 5회 늘었다. 금감원은 전체 상담행사 중 절반이 넘는 비중을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행사로 기획했고 불법사금융, 보이스 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등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도 동시... 작년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기업 49곳.."재무건전성 '취약'" 지난해 접수된 증권신고서의 13.6%가 정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은 전반적으로 재무건전성이 취약했다. 금융감독원 21일 발표한 '2013년 증권신고서 심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증권신고서 접수건수는 총 440건으로 전년 대비 24.8%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주식신고서는 12.1% 증가했지만, 채권신고서는 35.8% 줄었다. 금감원은 코스닥 법인의 유상증자를... 금감원 정보유출 심각성에 '대책반장' 조성목 투입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카드 검사 담당 국장 교체 카드를 꺼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사태 당시 저축은행 검사1국장으로 진두지휘 했던 조성목 저축은행 검사국장(사진)을 여신전문검사실장으로 긴급 발령냈다. 이에따라 류찬우 여신전문검사실장은 저축은행 검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금감원 관계자는 "문책성 인사... (금융소비자 甲의 시대)④똑똑한 금융소비자가 `甲`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할 뿐이지만 금융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앨런 그린스펀 前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금융이해력은 이제 더는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 이해력이 없으면 생존할 수 없는 '필수상식'이 됐다. 소비자의 금융역량이 금융발전의 토대가 되고, 소비자보호의 뿌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장기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