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환규 의협회장 "총파업 가능성은 반반"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는 3월 예고한 의료계 총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원격진료, 영리 자회사 설립 등을 의료계와 국민 합의 없이 강행할 경우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의사협회 3층 대강당에서 ‘2014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총파업 출정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경화 기자) 노환규 대한의협... 정부-의협, 22일 의료 총파업 첫 협상..진통예상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2일 의료 총파업과 관련해 본격 협상에 돌입한다. 정부와 의협은 ‘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 원격의료 추진과 의료 기관 영리 자법인 설립 등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하지만 정부와 의협은 원격진료와 의료기관 영리 자법인 허용을 놓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17일 오전 보건복지부(왼쪽)와 대한의사협회(오... 의협, 정부와 협상 나선다..여론부담에 타협선회 총파업을 결의한 의사협회가 정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여론의 역풍에 직면하면서 강경기조에서 선회하는 모양새다. 다만 투쟁의 본질인 의료수가 현실화만은 꼭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대정부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상단장에 임수흠 비대위 부위원장(서울시의사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의협 비대위는 우선 협상 기간 동안 원격... 의협, 대정부 협상 준비 착수..의료수가 최대쟁점 오는 3월3일 조건부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의 협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회의를 갖고 대정부 협상단장으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선임했다.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논의될 주제는 ▲보건의료정책 개선 ▲건강보험체계 개선 ▲전문성 강화 ▲기타의료제도 개선 등 네 가지다. 최대 쟁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