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 3사, CEO부재·영업정지·신뢰추락 '삼중고' 1억건 이상의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에 영업정지 3개월의 제재 조치가 내려져 카드대란 이후 카드업계가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사고해결에 앞장서야할 CEO와 임원들이 줄줄이 사퇴한 데 이어 재발급 및 해지를 요청하는 고객 수가 늘면서 해당 카드사에 대한 신뢰도 추락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날 '금융권 개인정보보... 무능한 금융당국..정보유출 사태 '금융수장' 책임져야 사상 초유의 금융회사 정보유출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금융사 대표들까지 물러나자 금융감독 당국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사고가 발생할때 마다 금융당국이 가벼운 처벌로 일관해 사고를 키우고, 사고 후에도 위기관리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금융수장인 신제윤 위원장까지 21일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고 밝혀 2차 피해까지 발생... 2차 피해 줄여라..금융당국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TF 가동 최근 유출된 3개 카드사 개인정보 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진단하고 고객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금융회사 고객정보보호 정상화 T/F'를 꾸리고 1차 회의를 열었다. 1차 회의에서는 정보유출 사고 피해확산 방지 대책과 향후 TF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차 피해를... 금융지주 회장 임금 40% 삭감..은행권에 '불똥' 초읽기 4대 금융지주 회장의 연봉이 최대 40% 삭감될 예정인 가운데 주력 계열 은행들에 임금 삭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는 회장 연봉을 지난해보다 30~40% 줄이겠다는 입장을 최근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지주사들은 고액연봉 논란에 이어 당국이 성과보수체계 개선을 요구하면서 금융공공기관장의 올해 연봉 ... '칼바람' 맞는 4대 금융그룹 회장..연봉 최대 40% 삭감 올해 4대 금융그룹 회장의 연봉이 최대 40% 삭감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실적 부진에도 매년 과도하게 오르는 불합리한 임원 성과체계에 대해 제동을 가했기 때문이다. 4대 금융그룹들은 처음에는 모르쇠로 버티다가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결국 요구를 받아들였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는 회장 연봉을 지난해보다 30~40%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