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카드사태 20일, 콜센터는 `사과센터` "1월 한달이 어찌 지나간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루에 수백번은 족히 하는것 같아요" (카드사 콜센터 직원) "직업 중 여성 흡연자가 가장 많은 분야가 어딘지 아세요? 바로 콜센터 직원입니다"(금융권 관계자) 28일 저녁 기자와 만난 A카드사 콜센터 직원 최영아(가명·여·24세)씨는 상당히 지친 모습이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대답을 드리지 못하면 바로 욕설과 인... (기자의눈)카드출시 앞둔 증권사들, 카드대란 기회될까? 독자적인 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증권사들이 카드대란 사태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지금까지 증권사는 카드사와 제휴해서 카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지난 7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독자적으로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증권이 가장 먼저 신호탄을 쐈다. 현대증권은 오는 2월 체크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  설 연휴 기점 '변동성 완화' 기대 설 연휴 휴장 중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되고, 어닝시즌도 후반부로 접어든다. 대내외 주요 변수가 연휴를 기점으로 소강 국면에 진입하면서 증시 변동성은 점차 잦아들 전망이다. 29일 증권가는 FOMC 회의에서 완만한 테이퍼링 기조가 유지되고,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마무리되면서 증시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결과를 확인하기 전... 사면초가 카드사, 12년만에 다시 맞은 카드대란 카드업계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12년만에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사상 최대의 고객정보유출사고로 카드사들의 신규영업이 제한되고, 고객정보 공유도 엄격히 통제되는 등 규제가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2003년 카드대란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한 탓에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사태는 카드사들의 고객정보 관리소홀로 빚어진 만큼 적잖은 후유증... 카드사 사칭 스미싱문자 주의보..URL클릭 금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사기범들의 스미싱 문자메시지 발송이 크게 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고객정보유출 사칭 문자 예시(자료제공정부합동) 정부는 24일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사기와 관련해 대국민 유의사항 전파가 필요하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중 고객정보유출 관련 스미싱 문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