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수현 금감원장 “정보유출 국민불안·불편 해소 총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사태로 인한 국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임원 및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개인금융정보 불법유출관련 일일상황 점검회의에서 "설 연휴기간에도 금감원은 비상근무체제를 지속 유지하는 한편, 금융회사도 24시간 콜센터 가동 및 거점점포 개설 등을 통해 카드해... (기자의눈)카드출시 앞둔 증권사들, 카드대란 기회될까? 독자적인 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증권사들이 카드대란 사태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지금까지 증권사는 카드사와 제휴해서 카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지난 7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독자적으로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증권이 가장 먼저 신호탄을 쐈다. 현대증권은 오는 2월 체크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 정보유출 카드 3사, 일주일새 53만 고객 이탈 정보유출사고로 카드 3사를 탈회한 고객은 53만명에 달했다. 카드를 해지(탈회포함)하거나 재발급 받은 건수는 430만건을 넘어섰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해당 카드 3사를 탈회한 고객은 모두 53만명으로 집계됐다. 농협카드가 25만명으로 가장 많은 이탈을 보였고, 이어 KB국민카드 18만8000명, 롯데카드 9만2000명이 탈회했다. 지난 17일 밤 정보... 금감원, 정보유출 관련 全 금융사 임원 소집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생한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 금융회사 임원들을 소집한다. 금감원은 24일 오후 4시 전체 금융회사 임원들을 강당으로 소집해 개인정보 유출관련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이 자리에서는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이 나서 이날 긴급히 결정된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한 대출권유와 모집 제한에 대한 조치를 설명하고 요청한다. 또 금융사... 정보유출사태, 경쟁카드사는 '호재'..당국은 `경고` #이모씨는 최근 A카드와 B카드로부터 신규 카드발급을 권유하는 마케팅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들은 "자사카드는 이번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와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관리가 잘 돼 있다"며 신규가입을 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사상최대 정보유출사고로 174만건(23일 오후6시 기준)의 카드가 해지되면서 경쟁카드사가 '반사이익'을 노린 마케팅을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