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임시국회 정치권 화두는 '경제살리기·민생' 3일부터 시작된 2월 임시국회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경제살리기와 민생'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포착하기 위한 의지다. 이를 위한 여야의 입법 전쟁 역시 주목된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직후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올해의 첫 국회"라며 "AI와 카드 정보 유출... 내일부터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관전포인트는 4일부터 6.4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박근혜 정부 첫 전국구 선거가 본격 개막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안철수 신당의 등장으로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다자구도 정립..정계 개편 징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3월에 신당을 창당하고 17개 광역단체장 전부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하면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과... 이석기 중형구형에 진보당 반발.."검찰, 여전히 정권의 시녀" 통합진보당이 이석기 의원에게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한 검찰을 규탄했다. 홍성규 대변인(사진)은 3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는 검찰이 공정성과 독립성을 모두 내던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홍 대변인은 "검찰이 권력 앞에 무릎꿇고 굴종을 선택했다"며 "오히려 심판받아야 할 것은 제 3당의 정치활동을 사찰하고 프락치까지 동원한 국정원... "권력 횡포 우려로 면책특권 폐지 조심스러워" 민주당이 3일 정치혁신의 첫 방안으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당초 알려졌던 불체포특권·면책특권 완화 등이 빠진 것은 현실적인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권력 횡포'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정치혁신실행위원회 소속 설훈·이종걸·최재천 의원은 이날 김한길 대표의 특권방지법 발의 발표 후 질의응답에 나서, 정치개혁안이 당초보다 ... 호남 충청방문 마친 김한길 "새누리 어부지리 안돼" 설 연휴도 반납한 체 닷새간의 호남·충청 민심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일 "'호남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측의 경쟁이 구태정치의 전형인 새누리당을 도와주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참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한길 대표는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이 수권 정당답게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 어떻게든 푸념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