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은 재벌총수 수난의 달..법관인사 전후 선고 '봇물' 설 연휴를 두고 재계는 마음이 편치 않다. 다음달 중순으로 다가온 법원 정기인사를 전후해 재판을 받고 있는 재벌총수들에 대한 선고 결과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또 인사이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최근 기소된 재벌들이 줄줄이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 ◇삼성家 유산소송 다음달 6일..한화·LIG 총수 선고도 예정 다음달 6일 하루에만 삼성가(家) 유산상속 소송 ... 조석래 회장, 김앤장·대륙아주 등 호화 변호인단 구성 1조원 규모의 분식회계로 법인세 수천억원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이 김앤장과 대륙아주 등 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해 방어에 나선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변호인으로 김앤장 변호사 14명과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3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김앤장에서는 임시규 변호사(53·15기·前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지익상 변... 불구속 기소 조석래 효성회장, 신병 치료차 미국행(종합) 거액의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21일 조 회장의 출국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에서의 신병 치료차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했고, 사유가 타당해 일시적으로 출국금지조치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쯤 대한항공 비행... 효성, 임직원 대상 금연강의 효성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본사 지하1층 대강당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금연강의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강의는 새해를 맞아 금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사 임직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석래 회장 차남 조현문 前 부사장, 잔여지분 처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16일 보유주식 12만1058주 전량을 처분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의 아들인 재호(9)군도 보유주식 9880주를 모두 팔았다. 조 전 사장과 아들이 처분한 지분은 시가로 약 93억원 규모다. 이로써 조 전 부사장은 효성과의 지분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가족관계 단절에 따른 후속조치다. 조 전 부사장은 형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