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보유출 카드3사, "실질적 피해보상 대책 없다" 지적당해 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일으킨 카드 3사(KB국민·롯데·NH농협)가 피해구제 처리계획을 내놨지만 정신적 피해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카드 3사로부터 제출받은 '고객정보 유출관련 피해구제 처리 계획'자료에 따르면 카드 3사는 이번 유출사고로 카드 위·변조에 따른 부정사용 피해는 전액 보상... 금감원, 사망자에 카드발급한 롯데카드 제재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된 롯데카드가 앞서 사망한 고객에게 카드를 발급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6일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에 대한 종합검사를 통해 사망자 7명에게 신용카드를 갱신해 주고 신용카드 모집 시 부당한 경품을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500만원, 임직원 5명에게 주의적 경고 등을 내렸다. 카드모집인 ... 금감원, 이번엔 '카드감독원'..대형사고에 악순환 반복 "금융감독원이 마치 요즘은 '카드감독원' 같습니다. 지난해 9월경엔 '동양감독원', 얼마전엔 '국민은행검사원' 이었는데.." 금융감독원이 연이은 대형 금융사고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검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내부업무 공백 불가피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적지않다. '감독소홀→금융사고→태스크포스(TF) 구성→특별검사→인력부족→내부업무 공백'이라는 구조가 꼬리... 정보유출 카드사, 3개월 영업정지..손실불가피 정보유출 사고를 일으킨 카드 3사에 대한 영업정지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면서 신규 수익 업무 제한에 따른 해당 카드사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2002년 영업정지 때와 달리 신규대출 금지, 부대업무 제한 등 수위 제재가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카드사용이 보편화된 소비환경 탓에 일시적인 영업정지가 카드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 당국, 카드3사 '3개월 영업정지' 통지..17일 발효 개인정보 유출 카드3사가 오는 17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에 들어갈 전망이다. 3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롯데, NH농협, KB국민카드에 3개월 영업정지에 대해 사전 통지할 것"이라며 "통지 이후 10일간의 의견청취와 오는 14일 금융위원회 개최를 거쳐 17일부터 영업정지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News1 이에따라 카드3사는 17일부터 향후 3개월동안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