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업계 새해키워드 '새수익원 창출'서 `신뢰회복` 수정 2014년을 시작하면서 카드업계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경영키워드로 제시했지만 사상최대 정보유출 사고로 업계 전체적으로 고객들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판단, `신뢰회복`을 경영전략의 제일선에 내세우고 있다. 카드 3사(KB국민·롯데·NH농협)는 현재 정보유출 사고 수습에 분주한 모습이며, 나머지 카드사 역시 정보유출사고 여파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진 못하는 분위... 롯데카드 "정보유출 2차 발생시 정신적 피해보상 검토" 롯데카드는 7일 고객정보 대량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 및 경연진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국정조사 현장검증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News1 ... 정보유출 카드3사, "실질적 피해보상 대책 없다" 지적당해 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일으킨 카드 3사(KB국민·롯데·NH농협)가 피해구제 처리계획을 내놨지만 정신적 피해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카드 3사로부터 제출받은 '고객정보 유출관련 피해구제 처리 계획'자료에 따르면 카드 3사는 이번 유출사고로 카드 위·변조에 따른 부정사용 피해는 전액 보상... 정보유출 카드3社 '공익'목적 카드발급 예외허용 검토 금융당국은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영업 정지되는 카드사들에게 공익 목적의 신규 카드 발급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5일 금융위원회는 영리추구보다 공공 목적 달성을 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보조금 지원 등 영리추구보다 공공성이 목적이거나 이미 관련기관과 독점적 계약이 체결돼 있어 대체... 금감원, 이번엔 '카드감독원'..대형사고에 악순환 반복 "금융감독원이 마치 요즘은 '카드감독원' 같습니다. 지난해 9월경엔 '동양감독원', 얼마전엔 '국민은행검사원' 이었는데.." 금융감독원이 연이은 대형 금융사고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검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내부업무 공백 불가피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적지않다. '감독소홀→금융사고→태스크포스(TF) 구성→특별검사→인력부족→내부업무 공백'이라는 구조가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