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협 비대위, 총파업 투표 ‘온·오프라인 총동원’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5일 11차 회의를 통해 오는 3월3일 총파업 결정 회원투표 방법 등을 확정했다고 27일 전했다. 16개 광역시도 의사회장단과의 연석회의 형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총파업 결정 회원 투표의 모집단을 시도 의사회에 등록된 회원수를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회원투표의 성격이 전체 의사 회원... 의-정 협상 재개 불투명..총파업 우려 확대 정부와 의료계 간 불신의 골이 깊어지면서 의료대란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2일 의협 회관에서 의료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핸드폰진료,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복지부 측 일방적인 퇴장으로 잠정 중단됐다. 복지부가 노환규 의협 회장의 의료수가와 관련된 일련의 발언 내용을 문제삼으며 일방적... 보건의료노조, 의료계 총파업 동참.."명백한 의료민영화" 보건의료노조가 의료계 총파업에 동참한다. 지난 19일 대한전공의협회에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총파업에 힘을 실어줬다. 총파업 결의 직후 여론의 외면과 정치권의 비판, 자중지란 등이 겹치면서 벼랑 끝에 내몰렸던 의협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전선을 재구축하는 여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보건의료... 정부-의협, 22일 의료 총파업 첫 협상..진통예상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2일 의료 총파업과 관련해 본격 협상에 돌입한다. 정부와 의협은 ‘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 원격의료 추진과 의료 기관 영리 자법인 설립 등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하지만 정부와 의협은 원격진료와 의료기관 영리 자법인 허용을 놓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17일 오전 보건복지부(왼쪽)와 대한의사협회(오... 의료계 총파업 불똥 제약으로..대책마련 '분주' 제약업계가 의료계 총파업 사태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각 사별로 의료계 총파업이 전체 제약시장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는 한편 영업사원(MR)들의 인력 운용 등을 점검하며 대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공급자인 제약사 입장에서는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사실상 거래처가 문을 닫는 것과 같아 당장 심각한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때문에 제약사들은 의료계와 정부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