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野 특검 주장, 대선불복 정쟁 2막" 민주당 및 야권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무죄 판결을 항의하며 특검을 주장하자 새누리당은 10일 "사법부의 독립성을 짓밟는 것"이라고 일축하며 "대선 불복 정쟁 2막을 올리려고 한다"라고 비판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께서 김용판 전 청장에 대한 법원 판결에 대해 특검 도입을 주장한다는 소식이 있다"며 "정치쇄신과 ... 원희룡 "安신당 합류? 그럴 수 없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의원 측 (가칭) 새정치신당을 향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게 없이 모호하다"고 평가하며, "정책적인 것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전 의원은 9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신당이 국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의원은 그러면서 "안철수신당이 태양이 돼 자체적으로 발광하고 빛을 내야 한... 민주, 특검 미온적 지적에 "억울..협상서 매일 제기" 민주당이 '지난해 연말 이후 국가기관의 불법대선개입 의혹 특검 의제에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9일 문병호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박수현 원내대변인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에는 거의 매일 전화가 이뤄지는데, 지독한 불통과 답답하리만큼의 장벽, 아니 거의 절벽... 민주 "오늘 특검 성사 방안논의..연대방안도 모색" 민주당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무죄 선고 이후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역공을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을 향해 "억지"라고 맹비난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용판 유죄' 의견이 55% 나온 리서치뷰의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주장은) 김 전 청장이 유죄라고 생각하는 절대 다수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