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탁건 재벌총수 '집행유예' 석방..이재현·최태원도? 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지난 11일 석방되면서 앞으로 선고와 재판을 두고 있는 재벌기업들이 한껏 고무된 상태다. 김 회장은 2012년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재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박근... 검찰, 김용판 무죄 불복 항소 검찰이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축소 압력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오후 “김 전 청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에 대해 1심 법원이 검찰과 달리 판단을 했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이를 다... 검찰, '불법 정치자금 의혹' 윤진식 의원 상고 결정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68)에 대해 검찰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고검은 12일 오전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1심에서 유죄 증거로 인정된 검찰증거가 깨지는 등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상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 檢, '김용판 사건 거짓 해명' 보도에 "불쾌·황당"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축소 의혹과 관련, 여당 실세의원의 개입이 의심되는 전화통화 내역을 재판부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이 발끈하고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12일 김 전 청장 사건 수사과정에서 확보된 '여당의원-국정원 인사-서울경찰청 간부'간 통화내역을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불쾌하고 황당하다"고 말했다.... 檢 '수십억 리베이트' 오스템임플란트 압수수색 검찰이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시원)는 12일 오전 7시부터 서울 금천구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로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 및 PC 하드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제품을 사용해줄 것으로 부탁하면서 치과의사들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