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 신인 박세웅 "투구에 정교함과 예리함을 갖추고 싶다" 한 팀에서 1차지명 선수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새로 창단하는 팀의 1차지명을 받는다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올해 프로야구 리그에 진입하는 KT 투수인 박세웅(19·우완)이 그 주인공이다. KT 코칭스태프는 박세웅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앳된 얼굴에 작은 체격(신장 180㎝, 체중 72㎏)이지만 묵직한 그의 직구는 그가 어떻게 코칭스태프의 신임을 얻게 됐는지 짐작하게 한다. ... KT 신인투수 안상빈 "좋은 실력을 쌓아 돌아오겠다" 한국 프로야구 전지훈련 사상 최장 기간(83일)이었던 KT위즈의 1차 훈련(미국)에서 가장 빼어난 성과를 보인 선수는 신인 사이드암 투수 안상빈(19)이다. 청주 세광고 출신의 고졸 투수로 2014년도 신인 2차지명 4라운드 전체 36순위로 지명된 안상빈은 전지훈련서 성실한 훈련 태도와 빼어난 경기 운영능력으로 주목받았다.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던 컨트롤도 보완하면서 팀내 기대... 12년차 KT 조중근 "절실함과 간절함으로 열심히 뛸 것" 12년차 베테랑 외야수 조중근(32)은 지난 11일 넥센에서 KT로 소속팀을 옮겼다. KT는 그에게 SK와 현대, 넥센에 이은 네 번째 팀이다. 넥센은 그를 KT로 보내며 '조건없이 보내줬다'고 밝혔고, 조중근을 영입한 KT는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라고 그를 평하며 "주장 신명철과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넥센에 이적을 요구... NC다이노스, 미국 투손시에 훈련구 기증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올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투손시에 훈련구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달 NC의 배석현 단장이 투손시 고위 관계자를 만나 논의한 내용의 하나로, 투손시 체육시설 관리과에 700개, 애리조나 대학 야구팀에 700개를 전달했다. 기증된 공은 투손 지역 리틀 야구 클럽과 사회인 야구 클럽에서 사용하게 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부터 연고... '김태완 결승 쓰리런' 한화, SK와 연습경기에 12-10 대역전승 난타전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전날 패한 한화였다. 한화는 이날 경기중반 SK에 3-8로 크게 뒤졌지만 끝내 8회말 터진 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홈런을 날린 김태완의 맹활약이 한화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5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를 12-10의 역전승으로 마쳤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14일 SK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