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업, 수급불균형으로 여전히 '침체' 철강업계가 지난해에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수요가 줄고, 중국발 저가제품 공세가 강화되면서 심각한 수급 불균형 현상이 1년 내내 지속된 탓이다. 여기에 공급과잉 여파로 제품가격은 떨어진 반면 원재료 가격은 상승해 롤 마진이 하락하면서 끈질긴 업계의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마른 수... 동국제강, 지난해 흑자전환..빛 발한 수익성 제고(종합) 동국제강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중국발 공급과잉과 전방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 악화된 경영여건 속에서도 원가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조선업 침체 여파로 주력 제품인 후판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절감 노력과 고부가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 덕에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동국제강... 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익 763억..흑자전환 동국제강(00123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3억105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6745억4194만원으로 13.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10억원으로 전년비 손실폭을 축소했다. 동국제강, 4분기 '흑전'..본격 이익 개선은 '아직'-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동국제강(001230)이 4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본격적인 이익개선은 이르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9736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철근과 형강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후판의 ASP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 동국제강, '후판'에 승부수 띄운다 동국제강이 후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국제강은 1971년 국내 최초로 후판사업에 진출한 철강사다. 후판은 봉형강과 함께 동국제강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주로 상선 등 선박 제작에 사용되는 강종이다. 이 때문에 조선업 호황기 때는 회사의 캐쉬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지금은 조선업 성장세가 꺾이면서 실적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의 경우 전년 대비 후판 부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