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증거조작 핵심 국정원, 왜 침묵하나" 민주당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국정원을 정면 겨냥했다. 민주당은 국정원의 침묵을 맹비난하며 정부 차원의 무시전략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내비쳤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사건에 대한 정부 입장은 도대체 무엇이냐"며 "사건 발생 1주일이 됐지만 지금도 외교장관, 선양총영사, 법무장관의 말이 다르다. 또 의혹 ... 檢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위조여부' 부터 보겠다"(종합)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진상조사팀을 총괄 지휘하는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51·사법연수원 19기·검사장)은 19일 "어제(18일) 밤 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팀장은 '중국통'인 노정환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48·26기)이 맡았으며, 박영준 외사부 부부장(40·29기), 유진승 외사부 ... 야당, 윤병세 외교장관 '모르쇠' 태도 질타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관련해 검찰의 위조 중국 공문서 제출과 관련한 국회 현안보고에서 준비소홀과 '모르쇠' 태도로 야당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18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현안보고는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외교문서 관련된 국민적 관심이 높기 때문에 외교부 업무보고만 듣고 나머지는 서면보고를 듣고 바로 현안질의로 가자"는 ... 간첩증거 위조 의혹 국정원, "외교 마찰 우려로 참고 있다"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위조된 핵심 증거를 검찰 측에 전한 국정원이 왜 해명을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외교적 마찰 때문에 참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18일 의원총회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은 17일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방문 당시 '중국 대사관에서 공식적으로 '위조'라고 발표했는데 국정원은 왜 맞받아치지 않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