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간택지 전매제한 완화..수도권 분양시장 '주목'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준이 완화되면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가 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대통령업무보고에서 규제완화를 포함한 매매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매매활성화 방안은 재건축 시장의 규제완화가 초점이다. 재건축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매매거래를 활성화시켜 전세수요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포함된 내용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폐... '업무보고의 힘'..경쟁률 1대1 아파트가 12대1로 지난해 5월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A3-7블록에서 아파트를 분양했다. 청약은 3순위까지 간 끝에 힘겹게 1.6대 1로 마감됐다. 9개월 후 현대엠코는 길 건너편에서(A3-6a블록)에서 다시 한번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청약 첫날 신청자가 몰리며 16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같은 건설사가 같은 동네에서 엠코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분양한 아파트지만 결과는 천지차이... 주거여건 편리한 '도보 생활권' 아파트 각광 생활, 교육, 자연,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다수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요자들의 관점이 투자보다는 실거주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 구조조정 건설업체들, 영업적자폭 크게 축소 구조조정 건설업체들이 자산매각과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지속하면서 영업적자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한 시공능력 100위 이내 업체 중 구조조정 대상 건설업체(14개사)의 경영상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적자폭도 대폭 줄면서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대상 기업 18개사 중 자료가 공시된 14개사... "죽느냐, 사느냐"..중견건설사, 올해 생존전략 치열 장기화된 건설시장 침체로 생사의 기로에 내몰린 중견건설사들이 생존 전략 수립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그나마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대형건설사와 달리, 상대적으로 빈약한 중견건설사들이 올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경영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상태에 들... 봄 기운 도는 분양시장..핫 플레이스는? 봄을 앞두고 각 건설사들이 손님 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주요 알짜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로는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되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물량과 대구와 세종시, 부산시 등 지방 대도시들이 꼽히고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시즌에 접어들면서 강원도 평창과 강릉을 비롯해 올 9월에 개최될 예정인 ... 강남3구와 비강남 차이..1순위 마감 아니면 미분양 훈풍이 도는 서울 분양 시장에도 온도차는 있었다. 강남3구 분양물이 1순위 마감행진을 계속했던데 반해 비강남권은 3순위까지 넘어가서나 미분양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3일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롯데건설의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1497가구 모집했지만 17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15개 타입 중 8개에서 물건이 남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주말 문을 연 모델하우스...  경남기업, 채권단 지원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채권단의 자금 지원 소식에 경남기업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다. 22일 오전9시11분 현재 경남기업(000800)은 전날대비 10.54% 급등한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경남기업에 대해 1000억원의 출자전환과 3800억원의 신규 자금 수혈 등 워크아웃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자전환 후 경남기업의 부채비율은 9월 말 253%에... '대형 공원' 프리미엄 안은 아파트 분양 '大戰'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대형 공원을 낀 아파트가 대거 분양될 전망이다. 대규모 공원을 품은 아파트는 최근 웰빙 바람이 거세지면서 '그린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같은 단지라도 공원 조망과 접근성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난다. 실제로 국민은행이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달 3일 기준으로 인근에 분당 중앙공원을 둔 양지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