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승연 온풍' 잠재운 사법부 서릿발 잣대 수백억원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형제에게 27일 징역형이 확정된 가운데 재벌들에 대한 사법의 잣대가 엄격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 끝에 기사회생했을 때 고무됐던 분위기와는 정 반대로 얼어붙었다. 이른바 ‘김승연 회장 온풍(溫風)’이 하루아침에 된서리를 맞은 형국이다. 대법원 1부(... 'SK형제' 징역형 확정..독(毒) 되어 돌아온 '비장의 전략'(종합) 수백억원대의 회삿돈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SK그룹 회장 형제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최재원 수석 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태원·최재원 공모혐의 모두 유죄인정 재판부는 최 회장과 최 ... 검찰, 신한은행 '野정치인 정보 불법조회' 수사 착수 신한은행이 야당 정치인의 고객정보를 불법 조회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지검장 김수남)은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박지원 의원이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불법조회 의혹에 대해 진정서를 낸 사건을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관계자는 "고객정보를 불법 조회해 개인정보를 유...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 나란히 징역형 확정 수백억원대의 회삿돈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SK그룹 회장 형제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최재원 수석 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회장 형제는 2012년 1월 SK그룹 계열사가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 검찰, 국정원 자체조사 분석..조사대상 특정 '속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자체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사대상을 특정하는 등 조사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은 어제(25일) 오후 5시30분에 A4지 20매 분량의 자체진상조사 결과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문서에는 이인철 주선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