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거주자 외화대출 큰폭 감소..엔화약세 영향 지난해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잔액이 엔화대출의 감소로 크게 줄어들었다. 거주자 외화대출은 국내 거주자가 미 달러화나 엔화로 이용하는 대출로 해외 실수요 목적 및 중소제조업체의 국내시설 자금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은 251억7000만달러로 한해전보다 47억7000만달러 줄었다. 특히... 지난해 은행 신규발생 부실채권 31.3조..3년來 '최고치' 지난해 조선·건설 등 경기민감업종의 거액 부실이 크게 늘면서 국내은행 신규발생 부실채권이 31조3000억원에 달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2013년중 국내은행의 신규발생 부실채권이 31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6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7%로 전년대비0.44%p 상승... 금감원, 우리·기업銀 도쿄지점 부실대출 검사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에서 부실대출 여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우리은행, 기업은행의 자체 조사결과를 보고 받고 검사인력을 은행별로 3명씩 파견해 도쿄지점 편법대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은 국민은행과 유사하게 지점장의 전결한도를 초과해 각각 수백억원 규모를 편법으로 ... 투자자문사, 3분기 절반 이상 '적자' 투자자문사 절반 이상이 지난해 3분기(10~12월) 고유재산 운용이익 감소로 적자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상위 10개사에 순이익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투자자문사의 3분기 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억원(65.1%) 줄었다.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177억원에서 3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체 순이익은 소수 투자자문사에 집중됐다.... 피싱사기, 피해액의 21% 환급받아..신변종 사기 주의 최근 피싱 금융사기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피해자들은 피싱사기 피해액의 21%인 438억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1년 9월 특별법(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5만7465건의 피해신고를 받아 이중 4만8429건에 대해 총 438억원의 피해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