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고)나는 의사입니다! 저는 의사협회장입니다. 의사를 위해 일해야 하는 의사협회장이지만, 의사들에게 야단도 많이 듣는 의사협회장입니다. 일례로 몇 년 전 의료사고가 발생한 어느 병원 앞에서 의료사고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의사가운을 입고 1인시위를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의사인 제가 왜 그랬을까요? 대다수 의료사고가 의사 개인의 실수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 때문에 일어나... 찬반투표 돌입..노환규, 거취 걸었지만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거취를 걸었다. 내달 10일로 예고된 의료계 총파업이 무산될 경우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초강수다. 그가 배수의 진을 친 배경에는 의료계 내부의 갈등이 주요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비대위와 정부와의 협상을 진행한 협상단 간 정면충돌이 빚어지면서 그가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평가다. ... 노환규 의협회장 "총파업 가능성은 반반"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는 3월 예고한 의료계 총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원격진료, 영리 자회사 설립 등을 의료계와 국민 합의 없이 강행할 경우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의사협회 3층 대강당에서 ‘2014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총파업 출정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경화 기자) 노환규 대한의협... 의협, 총파업 세결집 총력전..이견으로 '난항' 대한의사협회가 세 결집 총력전에 나섰다. 의료계 양대 축인 대한병원협회가 총파업 불참 의사를 분명히 하는 등 내부 이견이 격화되면서 총파업을 결행할 추진력이 극도로 약화됐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여론마저 냉정히 등을 돌린 가운데 자칫 세 결집에 실패할 경우 지도부로서의 위상 추락도 피할 수 없다. 절박감은 곧 행동으로 이어졌다. 중소병원과 노인요양병원 등의 포... 의협 "3월 총파업" vs. 정부 "집단행동은 엄정 대처" 정부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법인의 자법인과 부대사업을 허용하고 원격의료를 도입할 방침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의료계는 3월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12일 대한의사협회는 1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2014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 시작일은 3월3일"이라며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파업이 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