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초연금, 2월국회 처리 끝내 무산 여야는 2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인 28일 본회의를 열어 검찰개혁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130여건의 법안들을 처리한 가운데 최대 쟁점이었던 기초연금법은 통과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지급을 시작하려던 정부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물론 여야가 향후 타협점을 찾게 되면 오는 3월 원포인트 임시국회를 열 수도 있지만 상호 간 이견이 워낙 커 실현 가능성은 ... 與 복지위원 피켓시위.. "민주, 기초연금 합의하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28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 홀에서 기초연금 합의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김명연·김현숙·김정록·신경림·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기초연금은 대한민국의 파산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무책임한 정당으로 남지 말고 떳떳한 책임정당이 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국민연금, 10년 이상 재직 사외이사 반대..의결권 기준 강화 국민연금이 투자 기업의 사외 이사를 선임할 때 이사회 참석률 기준을 75%로 높이고, 10년 이상 재직한 경우 선임에 반대하는 등 의결권 기준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문형표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올해 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의결권행사지침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권행사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사외... 김한길 "朴·새누리 국민 속이는 참 나쁜 정치"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처럼 거짓 약속으로 국민을 속이는 정치는 참 나쁜 정치"라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사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거짓말 정치를 민주당이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김 대표는 여권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번복을 겨냥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오늘의 이슈) 기초연금 협상 타결될까? ◇ 기초연금 법안 어디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기초연금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마지막 협상을 진행한다. 새누리당은 정부가 제출한 하위 70% 노인들에게 국민연금 지급액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국민연금 연계안을, 민주당은 하위 70%에게 20만원을 주도록 하는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각각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안이 재정적으로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