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TPP 타결 전 현장 목소리는 듣겠다는 정부..사실은 업계 달래기? 올해 상반기 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되리라는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10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통상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겉으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TPP 참여 여부를 놓고 산업계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지만, 산업부 장관까지 직접 나서 애초 일정에도 없던 간담회를 여는 것에 대해 FTA 타결을 눈앞에 두고 산업계의 반발을 미리 달래려... 한-중-일 FTA 4차 협상 마무리, 5차는 7월에 중국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네번째 협상이 끝났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FTA 제4차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고, 이번에는 상품분야 협상지침과 협상범위 등을 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FTA 추진단장은 "상품분야에서는 3국 간 양허방식과 협상진행 프로세... 부처간 '협업'이라 소문내고 '중복사업' 감추기 급급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협업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협업이라 내세우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부처간 칸막이 제거'는 아니다. 그보다는 중복사업이라는 지적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강하다. 산업부는 7일 미래부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효율적 추진하고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를 열... 현장에서 필요한 여성 R&D 인력 늘려라 기업 현장에서 여성 R&D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R&D 인력 활용도 자체가 낮기도 하지만 여성인력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 이에 정부가 여성 R&D 인력 확보를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여성가족부, 미래과학부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 경기침체에 인력난까지..산업·고용·R&D 예산 30조 어디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과 제조업체, 연구개발(R&D) 업체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 대기업은 매년 실적 잔치지만 중소기업은 부도 위기에 몰리며 양극화도 심해졌다. 기간산업을 살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6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중소기업과 제조업 육성, R&D 진흥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약 30조8937억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