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료계 총파업 철회 유력..전공의들도 '찬성' 오는 24일로 예고된 의료계 2차 총파업을 앞두고 정부와 의협이 최종협의 끝에 극적 타협에 도달하면서 의료대란의 가능성은 현격히 낮아졌다. 16일 자정까지 진행된 최종협의에서 양측은 최대쟁점이었던 원격진료제와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설립 허용은 물론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 의료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등을 개선하기로 한 데 이어 전공의 수련제도 또한 개선하... (일문일답)의협 "전공의, 독자적 파업 강행 가능성 낮다" 정부와 의협이 원격진료 등 그간의 핵심 쟁점들에 대해 진통 끝에 합의점을 도출하면서 오는 24일로 예고된 의료계 2차 총파업의 철회 가능성이 커졌다. 관건은 전공의들의 수용 여부.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후부터 20일 정오까지 4일에 걸쳐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꺼진 듯한 파업 동력의 불씨가 되면서 대정부 협상력에 힘을 실어줬던 전... 의-정 최종담판 돌입..총파업 가른다 24일로 예고된 의료계 2차 총파업을 막기 위한 정부와 의협 간 재협상이 최종담판에 돌입했다. 양측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협상을 통해 원격진료 도입과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의료수가 개선 등 쟁점 현안에 대한 합의점에 도출해야 한다. 피 말리는 줄다리기 속에 서로의 부담이 극적 타협에 한발씩 다가서게 했다는 분석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왼쪽)... 정부 대화 제의에 의협 화답..의료총파업 새국면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는다. 정부가 오는 24일로 예고된 2차 의료계 총파업을 막기 위해 조건 없는 대화를 요청하자, 의협이 즉각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면서 총파업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양측 모두 부담이 큰 만큼 극적 타결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