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규제개혁의 역습..가슴답답한 공무원들 공직사회가 불안해 하고 있다. 규제개혁이 강도를 더해가면서 규제를 만드는 것이 주요 업무인 일부 부처 공무원들은 정책 운신의 폭이 크게 줄어 혼란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를 반드시 제거해야 할 '암덩어리'라거나 쳐부숴야 할 '원수'로까지 표현하는 등 다소 과도한 정책스탠스를 설정하면서 사라져야 할 규제 외에 유익한 규제마저 손질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데 우려도 ... 민주 "재벌규제는 없애고 입법 규제는 만들겠다니" 20일 TV로 8시간 생중계됐던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 대해, 민주당이 박 대통령이 규제 개혁이 아닌 앲애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한길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차별적인 규제 없애기는 능사가 아니다"며 "나쁜 규제를 없애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좋은 규제를 없애는 건 참 나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저축... (데스크칼럼)대통령의 말과 '초등생 용어' 지금은 새로 지어졌지만 예전 광화문의 한글 현판을 쓴 주인공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체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 살기를 풍긴다'는 평을 들었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박정희의 글씨체를 '사령관체'라고 부르기도 했다. 전국 곳곳에 현판과 비문을 남긴 박정희지만 그의 글씨를 명필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다.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 노대래 "공정위 규제는 성격달라..특성 감안해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범정부적 규제개혁 움직임과 관련해 공정위 규제의 차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사진공정위)노 위원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공정경쟁연합회 초청강연에서 "공정위 소관 규제는 일반적인 규제와는 성격이 다르므로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유형별로 분리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규제... 윤상직 산업장관 "유사·중복 인증제도 개선 추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인증제도 축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인증제도를 줄이자는 기업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환경보전인정제도가 136개인데 인증 수를 줄이도록 인증통합이나 일몰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