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개장)中제조업 부진·우크라이나 불안..혼조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8분(런던시간) 현재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 대비 7.19포인트(0.08%) 오른 9350.13을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35포인트(0.04%)내린 6554.8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51포인트(0.13%) 하락한 4329.77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전력공급 50% 축소 우크라이나가 합병 절차를 마친 크림자치공화국에 대한 전력공급을 50% 가량 줄였다. ◇크림 지역 전선망 (사진로이터통신)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루스탐 테미르갈리예프 크림공화국 부총리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력회사로부터 오는 전력량이 절반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테미르갈리예프 부총리는 이어 "전력공급이 줄어든 것은 크림을 옥죄려는 키예프 중앙 정... 크림사태 장기화.. 러시아 경기 침체 위기감 '급증'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은행 VTB 캐피털 등 글로벌 은행들은 세계 9위 경제국인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로 적어도 두 분기 동안 침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림반도 편입 과정에서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져 자금 유출이 가속화되고 채권금리는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러... 우크라이나 사태에 곡물값 급등..국내 조달 경고등 최근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공급 과잉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곡물 가격이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예기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내 사료곡물 조달도 경고등이 커졌다. 우리나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많은 옥수수를 들여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입처... 러시아, 우크라이나 경계에 병력 증강..전쟁 위기감 고조 러시아측의 경계방어태세가 삼엄해지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가능성이 확대됐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크림반도 경계에 서있다(사진로이터통신)현재 우크라이나와의 경계를 따라 증강된 러시아 군은 지난달 말 러시아 측이 군사훈련의 명목으로 크림반도 주변에 주둔시켰던 병력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크라이나측은 러시아와의 경계에 주둔한 러시아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