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동양시멘트 주가조작 투자자문사 대표 등 구속영창 청구 검찰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공모해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시멘트의 시세조종에 가담한 투자자문사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현 회장과 공모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E투자자문사 대표 이모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E투자자문사 사무실... 경실련, 서울중앙지법에 동양증권 주주대표소송 제기 시민단체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5) 등 동양증권 대주주 및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오전 11시쯤 현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56) 등 동양증권 대주주와 경영진 8명에 대해 1조 3203억원을 동양증권에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주주대표소송이란 소수주주권의 일종으로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주주... 동양 前재무팀장 "현 회장 CP상환 능력 없는 것 알고 있었다" 1조원이 넘는 사기CP를 발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이 CP발행 당시 상환능력이 없음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열린 두번째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 동양그룹 전략관리본부 재무팀장 이모씨(52)는 "당시 그룹 자금사정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씨의 ... 동양사태 피해자 "책임있는 변제..집단소송 간다"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29일 오후 1시부터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에서 당국 규탄 집회를 열고, 피해자 집단소송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은 성명성에서 "사태 장본인인 현재현 회장은 검찰의 공소사실조차 전면 부인하며 피해자를 우롱하고 있다"며 "금융당국도 책임을 뒤로하고 불완전판매 민원 해소 시늉만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협의회는 "동양그룹 회사채... '동양사태' 진흙탕 네탓 공방.."죄인은 누구란 말인가" 동양그룹의 1조3000억원 규모의 사기 기업어음(CP) 발행 사태의 재판이 임직원들의 진흙탕 '네 탓 공방'으로 흘러가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사죄한다'면서도, 사기 CP발행에 '책임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럼 누가 저지른 범죄인가'라는 피해자들의 탄식이 뒤따랐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 등 임직원 11명의 첫재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