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담배소송' 흡연자들 패소 확정 흡연으로 폐암 등에 걸렸다며 국가와 KT&G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가 확정됐다. 담배소송과 관련된 첫 대법원 판결로 소송이 시작된 지 15년만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등을 상대로 동일한 취지의 소송을 준비 중인 가운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폐암으로 사망한 흡연자 김모씨의 유족 등 30명이 국가와 K... 담배소송 카운트다운, 건보공단 압박 시작되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에 따른 진료비 환수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가운데 대법원이 10일 폐암 환자와 그 가족 등이 국가와 KT(030200)&G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패소를 확정했다. 건보공단 측은 이번 판결의 의미를 축소하며 담배소송에 여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10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11일까지 소송을 전담... 경실련, 서울중앙지법에 동양증권 주주대표소송 제기 시민단체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5) 등 동양증권 대주주 및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오전 11시쯤 현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56) 등 동양증권 대주주와 경영진 8명에 대해 1조 3203억원을 동양증권에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주주대표소송이란 소수주주권의 일종으로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주주... 장수산업, '장수온돌' 상표권 침해 항소심 패소 '별이 다섯 개'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침대 제조업체 장수산업이 "'장수온돌' 상표를 쓰지말라"며 장수온돌을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재판장 이태종)는 장수산업이 "'장수온돌'에 대한 상표권이 침해됐다"며 장수온돌과 이석안 장수온돌 대표(65)를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 애플-삼성, 특허소송 2차전..20억달러 배상 요구 애플이 이번주 중으로 삼성전자(005930)에 20억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2차 특허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번 소송에서는 삼성이 구글의 히로시 록하이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담당 부사장 등을 증인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실리콘벨리 기업을 증인석에 앉혀 애플의 홈그라운드 이점을 희석시키겠다는 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