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국계 은행들, 실적 악화로 구조조정 '칼바람' 국내 대표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계속되는 실적 악화로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8일 씨티은행은 현재 190개 국내 지점 가운데 29.5%에 해당하는 56개 지점을 통폐합한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이 소매금융 지점이며, 앞으로 두 달 가량에 걸쳐서 문을 닫게된다. 씨티은행은 매주 폐쇄될 지점 5~10곳을 순차적으로공개한다. 당장 9일부터는... 씨티銀, 국내 지점 30% 줄인다 한국씨티은행이 기존 190개 지점 가운데 56개(29.5%)를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시장 내 지점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점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은행 측은 "지점 통합은 인근 영업점을 통해 동일학 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 씨티은행도 당했다..매출채권 위조 180억원 대출사기 3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에 이어 한국씨티은행도 유사한 매출채권위조 방식으로 180억원 규모의 사기대출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씨티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사의 추가 피해를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씨티은행 한 지점의 정문 (사진김민성기자)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삼성전자 중국 현지법인에 납품하는 디지텍시스템스가 매출채권 ... 관리·감독 방치된 2만여 대출모집인..피해는 '소비자'가 금융당국이 대출모집인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어 소비자만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와 씨티은행에서 일어난 고객 정보 유출 사건도 대출모집인에 대한 당국에 허술한 관리에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은행권 사상 최대인 개인정보 13만건이 유출돼 검찰수사까지 이어졌는데 이번 사고에 연루된 대출모집인에 대한 관리 감독할 법규가... 끊이지 않는 금융권 정보유출 사고..당국은 늘 '뒷북'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고객 대출 정보가 다량 유출되는 등 금융권 정보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사고가 날 때마다 사태 수습에만 급급한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확실한 고객정보 관리는 물론 선제적으로 감독하고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과 SC은행 직원이 13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이에 창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