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 SK 껶고 2연패 갚아..임창용 승리 따내 SK와의 두 경기를 모두 패한 삼성이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쳐낸 끝에 SK에 승리를 거두며 스윕패를 면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 상대 맞대결서 장단 15안타가 터진 끝에 SK에 '10-9'의 진땀승을 기록했다. 이로서 삼성은 올해 4승째를 거둬 승률 4할(4승6패)가 됐다. 반면 SK는 승률 7할대 문턱에서 무너지며 승률 6할대(9승5패·6할4푼3리)를... SK 최정, 동점 만루포 날려 예비 자유계약선수(FA)인 최정(27)이 이틀에 걸쳐 연이어 홈런을 치며 자신의 값어치를 과시했다. 13일 홈런은 4점이나 뒤지던 팀을 동점으로 만든 만루포다. SK 와이번스 최정은 13일 오후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8회 김성현이 볼넷으로, 이명기가 번트안타로, 조동화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엮여진 무사 만루의 상... '1회말 5실점' SK 윤희상, 5이닝 10피안타 6실점 부진 지난 8일 두산을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1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윤희상이 13일 삼성을 맞아 무너졌다. 윤희상(28·SK와이번스)은 이날 대구구장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5회까지 108구를 던지며 '10피안타 4볼넷 1탈삼진 6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윤희상은 1회부터 크게 불안했다. 선두타자 정형식에게 초구 우전안타를 내주더니 나바로... SK 정상호, 윤성환 상대로 시즌 첫 홈런 SK의 포수 정상호가 올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팀의 영패를 면하게 하는 귀중한 대포다. 정상호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원정경기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상호는 팀이 0-6으로 뒤진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고, 볼카운트 1B-2S 상황에서 삼성 윤성환을 맞아 비거리 125m 규모의 중월 솔로포를 쳤다. 정상호는 3회 첫번째 타석에... 임창용, 주말3연전 마지막 날에는 마운드 오를까 던질 몸도 되고 마음의 준비도 마쳤다. 하지만 던질 상황이 되지 않는다. 어느새 이틀이 지났다. 임창용은 언제 복귀 경기를 치를까.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경기를 진행한 11~12일 대구구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는 임창용의 1군 복귀전이 언제 치러지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계약한 임창용은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군에 등록된 시점은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