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개혁심의위 "檢, 국정원 의존 탈피해야" 마지막 조언 검찰개혁심의위원회(위원장 정종섭 서울대 교수)가 '서울시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에 대한 의존성을 탈피하라"고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 심의위는 18일 대검찰청 청사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제14차 회의에서 "검찰의 안보위해사범 수사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수사기관 및 인권보호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의위... '간첩사건 증거조작' 국정원 협력자 김모씨 국민참여재판 신청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협력자 김모씨(61)가 법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우수)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그러나 김씨와 함께 기소된 국정원 대공수사국 김 모 과장(48)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았다. 지난 ... 1기 검찰개혁심의위 활동 종료..'중수부 폐지' 등 개혁 성과 제1기 검찰개혁심의위원회(위원장 정종섭 교수)가 18일 1년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검찰개혁심의위가 제14차 회의를 개최한 뒤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검찰개혁심의위는 지난 2012년 검란과 함께 '뇌물검사', '성추문 검사' 사건 등으로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극에 달하자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새...   "사고당시 3등 항해사가 조타..침몰시 선장 없었다" 진도 '세월호 역객선 침몰' 사고 발생 당시 조타실 여객선 조종 지휘는 3등 항해사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침몰 당시 이준석 선장은 조타실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8일 오전 열린 수사 브리핑에서 "사고 발생 당시 조타를 지휘한 사람은 3급 항해사"였다며 "선장이 조타실 안에 있기는 했으나 조타를 3등 항해사에게 맡겼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