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몽준 아들 "국민정서 미개" 파문..현대重 '불똥' 일파만파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개한 국민정서'를 탓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비난이 일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 발언에 대해 사죄하는 등 사태 수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악화된 민심에 서울시장 본선 진출은 어렵게 됐다는 게 당내 중론이... 정몽준 아들, 실종자 가족에 "국민 정서가 미개" 파문 세월호 침몰 사고로 범국민적 여론이 들끊는 가운데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나선 정몽준 의원 아들 정 모군이 SNS를 통해 실종 유가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 모군은 지난 1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정서 언급했는데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 여야, '여객선 사고' 애도..새누리 "일부 당직자 언동 유감"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오늘, 여야 모두 정치일정을 재개하지 않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있었던 일부 당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사과했다. 새누리당은 2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국회에 계류 중인 재난안전대책 법안을 구호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처리해 피해자 치료와 정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 실종자보다 비판여론 더 걱정인 새누리 "국민들 제자리 지켜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뒤늦게 "안전 해운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희생된 고귀한 영령들,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고 컨트롤 타워 부재, 부정확한 오락가락 발표, 우왕좌왕 현장 수습 등 정부의 총체적 무능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