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범죄자에게 수배사실 알려준 경찰 불구속 기소 도피생활을 하고 있던 범죄 피의자에게 수배사실을 알려주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경찰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직무유기 및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탁모씨(38)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탁씨는 2012년 9월 초순경 태국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던 전모씨로부터 자신에 대...  "시신 잘못 인도되지 않게 하겠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시신이 잘못 인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기 대책본부 대변인은 23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일부 희생자가 잘못 인도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희생자와 가족을 예우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 새정치 "세월호 참사, 정부 존재 이유 보여달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존재 이유를 보여달라"며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3일 국회 초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한 칼럼에서 실종자 가족분들의 고통을 '단장의 슬픔'에 비유했는데 사고 후 벌써 일주일이 지났고 우리 모두의 마음도 끊어질 듯 고통스럽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안 대표는 이...  선원 2명 추가 체포..한국선급 등 5곳 압수수색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세월호 선원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체포했다. 합수본 관계자는 22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온 1등 기관사 손모씨와 함께 세월호 선원 1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체포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전날 숙소에서 스스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으나 생명이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김진태 총장 "'세월호 사고' 한 점 의혹 없게 총력 대응" 김진태 검찰총장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22일 열린 대검찰청 주례간부회의에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던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지 못해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합동수사본부를 비롯해 이번 사고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는 일선 검찰청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