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연아, 은퇴 기념메달 행사 도중 세월호 희생자 애도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처음 공식 행사에 등장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김연아는 28일 오후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서울시 마포구 창전동)에서 진행된 은퇴 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검은색 드레스에 노란 리본을 달고 행사장에 나타난 김연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 특별대책반 구성" '세월호' 침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민·관·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반(TF)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사고 발생 13일째인 28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책반은 수중수색반, 선박수색반, 항공수색반, 해안·도서 수색반, 어선수색반, 해양조사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된다"며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헬기, 함정, 어선, 행정선,...  비바람에 수색 중단..사망자 188명 '세월호' 침몰 사고 13일째인 28일 거센 비바람이 불면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기상 악화로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시신 1구를 수습하는데 그쳤다. 현재 사망자는 188명, 실종자는 114명이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5m를 넘나드는 강풍과 3m가 넘는 파도로 구조수색 작업 역시 재개와 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풍랑주의보가 ...  3·4층 다인실 집중 수색..사망자 185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선내 객실·선미 중앙·사고해역 인근 등에서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모두 185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침몰 사고로 생사여부를 알 수 없는 실종자는 117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과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민간잠수부와 문화재청 수중발굴단이 선수부분, 해양경찰...  '종이쪼가리' 불과했던 세월호 운항규정 '세월호' 침몰 사고는 선원들의 판단 오류와 이기적인 행동이 빚어낸 명백한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출항에서부터 화물적재, 비상상황 발생 등 모든 과정을 규정해 놓은 '운항관리규정'이 있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그냥 '종이 쪼가리'에 불과했던 것이다.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자료제공해수부) 먼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출항 또는 운항정지의 조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