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항전 "가라 앉는다, 그만 실어라" 선사측 묵살 세월호가 출항하던 당시까지 선원 중 일부가 화물과적으로 침몰 위험을 경고했으나 선사측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가 인천을 출항하던 지난 15일 밤 이 선박의 1등 항해사 강모씨(구속)는 “배 가라 앉는다, 그만 실으라”고 여러 차례 말렸으나 청해진해운 측 담당자는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 해경, '언딘' 때문에 해군 잠수 통제 파문 세월호 침몰 참사 직후 정부의 초동 대처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 구조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군을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에 따르면 해경은 언딘이 세월호 침몰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해군의 최정예 잠수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다. ... 새누리, 연이어 터지는 '돈봉투 선거' 파문 공천 비리 근절을 위해 '상향식 공천'을 전면에 내세운 새누리당이 최근 연이은 '돈봉투 파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 기초단위 선거의 소규모 금품 살포 행위지만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돈봉투 문제는 지방선거 전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선거인의 배우자에게 현금 6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  청해진해운 직원 1명 체포 1명 추적 중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선사인 청해진해운 직원 1명을 체포하고 1명을 추적 중이다. 합수부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법원으로부터 청해진해운 물류관리팀 소속 직원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중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세월호 선원... '대통령 사과', 하루 새 입장 바꾼 제1야당 대표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사과에 "국민께 위로되길 바란다"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하루 사이 "오히려 분노를 더하고 말았다"며 달라진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어제 뒤늦게나마 대통령의 사과가 있었다. 국민께 위로가 되길 바랐지만 오히려 분노를 더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전날 있었던 의원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