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단죄자였던 박근혜..이젠 본인이 책임 앞에 설 때 치적이 될 수 있는 이슈들에는 시시콜콜 개입해 '만기친람'이라는 비판을 받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서는 수동적, 방어적 태도로 일관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으며 4시간에 걸친 이날 회의는 파격적으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자영업자 등 시민들이 나서서 '푸드... '官피아' 없애자면서 또 낙하산?..정치인 경력도 숨겨 세월호 침몰 사고 후 '해(海)피아'를 비롯해 관료와 정치인 출신의 공공기관 낙하산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가 또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보내 논란이 일 전망이다. 2일 한전KDN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상옥씨(사진)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감사는 1960년생으로 광주대학교 졸업 후 호남대와 조선대에서 석·박사 학... 새정연 "윤상현 '노란리본' 거부, 추모민심 외면"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란 리본' 달기를 거부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추모 민심을 외면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2일 '경향신문'은 윤 수석부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재난안전 확대최고위원회의에서 "나는 됐다"며 혼자만 노란 리본 착용을 거부했다고 2일 보도했다. ◇윤상현 새누... 여야, 국정조사엔 공감..'朴 책임론' 놓고는 공방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에 정치권의 공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정조사를 공식화한 야당 뿐 아니라,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각론으로 들어가 보면, 야당은 청와대 책임론을 정면 제기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적극 방어하고 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일 최고위원-여객선 사고대책위원장단 연... 대국민 사과, 시기 저울질하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한 사람이라도 더 실종자를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제대로 된 시스템도 만들고, 대안을 갖고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늑장'·'간접' 사과로 세간의 비판을 받은 박 대통령이 아직까지도 직접적인 사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셈이다. 박 대톨령은 이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