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원들 선실 전화기 '0'번 한번만 눌렀어도 세월호 침몰 당시 선원들이 탈출대기를 하는 동안 “배 안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을 밖에서 듣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선실 내에서도 선내 전화기 0번을 누르고 선내방송이 가능했지만 생존선원 15명 중 누구도 탈출하라는 방송을 한 사람이 없었다. 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탈출방송이 가능...  실제객실 도면과 달라..불법 증개축 확인 세월호 실제 객실이 도면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청해진해운 측이 객실을 불법적으로 무리하게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4층 선미 여객실이 도면과 실제가 큰 차이가 났다. 도면상으로는 좌현과 중앙 우현에 각 1개 객실이 있고 출입문 좌현과 우현 객실에는 각 2개, 중앙 객실에는 4개로 표현되어 ... 검찰, '소환불응' 유병언 가족·핵심 측근 8일 출석 최후통첩 ‘세월호 참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차소환에 불응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가족과 핵심 측근들에게 오는 8일까치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최후통보를 보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핵심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 "김황식 ARS 불법선거운동" 주장 정몽준측, 검찰 고소인 조사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이 이뤄졌다며 김황식 후보 측을 고소한 정몽준 후보 측이 고소인 조사를 위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정 후보측의 대리인이자 대변인인 이수희 변호사가 오전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어 "ARS(자동응답... 언딘 '독점계약'에 해경 개입 의혹, 경찰 내사중 '세월호 침몰 참사' 발생 당시 청해운해운 측이 최초 출동했던 구조업체를 돌려보내고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언딘)와 독점계약을 맺은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내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언딘과 해양경찰의 유착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번 내사가 정식 수사로 전환될지, 또 의혹을 어디까지 파헤칠지 주목된다. 2일 청해진해운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최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