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세월호 특검·국정조사' 與 "우선 합수부 결과 보자" 세월호 사고 수습 방안과 시기를 놓고 정치권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선(先)수습·후(後)대책'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장 '5월 국회론'을 제안한 상태다. 이외에도 여야는 특검과 국정조사특위 등 추가적인 조사의 필요성은 공감했으나 도입 시기를 놓고 팽팽한 이견 차를 보였다. 심재철 새누리당 세월호사고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9일 KBS 라... 세월호 유가족, KBS 및 청와대서 밤새 시위 세월호 침몰 참사 유가족들이 8일 밤 서울 여의도 KBS 및 청와대 인근의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밤새 시위를 벌였다. 희생자 영정을 품에 안은 유가족들은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세월호 희생자보다 연간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김 국장 파면과 KBS 사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KBS가 이를 끝내 외면하자 유가족... 박영선 "세월호특별법으로 진상조사 철저히 되도록 할것"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내건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진상조사를 얼마만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담아주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세월호 진상조사는 시간을 길게 갖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원인분석의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  밤새 시신 4구 수습..사망자 273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4일째인 9일 파도가 약해지면서 수중 수색 가능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밤 사이 세월호 3·4·5층 객실을 수색해 희생자 4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273명, 실종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9시53분, 오후 5시24분, 오후 9시59분 전후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