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시신수습 말래" 세월호 '가짜 카톡' 유포 30대 기소 세월호 구조현장에서 사체 수습을 막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유포한 30대 회사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안권섭)는 카카오톡으로 가짜 대화를 만들어 낸 뒤 이를 유포해 목표해경 등 구조담당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회사원 김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세월호 침몰... 합수부, '참사 책임'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8일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김한식(72)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부는 김 대표가 세월호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방치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업무상 과실치사,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또 검찰은 김 대표가 세월호의 복원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숨긴채 ... 檢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형사상 책임 집중 조사 세월호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경영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를 확보하면서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배후에 숨어 있던 유 전 회장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소재가 명확해졌다는 분석이다. 합수부는 8일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회장’으로 표기된 비상... 검찰, 배임혐의 이재영 (주)아해 대표 구속 회삿돈으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주)아해 이재영 대표이사(62)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이 대표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사진과 페이퍼컴퍼니 컨설팅 비용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유 전 회장 측에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 법무부, '에이미 해결사 검사' 해임 결정 법무부가 '에이미 해결사' 논란으로 구속기소된 춘천지검 전 모(37) 검사를 해임키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지난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성형외과 원장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검사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 검사는 연예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2)씨의 부탁을 받고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성형외과 원장 최모(43)씨에게 재수술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