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주, 원화 강세에 상승 본격화되나 최근 미국 달러화가 약세 국면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원달러환율은 1030원이 무너지며 1년7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지난 8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마리오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부양책 시사로 달러화 약세 흐름이 약화됐고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증권사들은 여전히 올해 원달러 환율이 1010원~1030원대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 선장 탓하던 정부, 경제도 세월호 탓 박근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도 정부의 정책적 대응 부재보다는 세월호 사고의 애도분위기에 따른 소비위축의 탓으로 돌리는 모양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수습과정에서 총체적인 무능을 드러낸 후에도 선장이나 해운사, 심지어 민간 봉사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던 모습과 흡사하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긴급민생대책회는 현... 세월호 긴급대책으로 '재포장'된 정책자금 정부의 정책 '과대포장'과 '재포장'이 도를 넘었다. 종전에 준비하고 발표했던 대책들을 새롭게 포장해서 마치 세월호 사고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한 대책인양 국민들에게 공개했다. 세월호 사고 대응과정에서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정책발표를 정치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청와대) 9일 박근혜 대... 정의당 "경제 위기의 주범은 대통령 자신" 정의당은 9일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 출구전략으로 결국 또다시 '경제 위기론'을 들고 나왔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정미 대변인(사진)은 박 대통령이 이날 "최근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에 있어 소비심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 (사진박수현 기자) 이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 朴 "사회불안은 경제 악영향"..세월호 출구전략은 '경제'?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세월호 침몰 사고에도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지 않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다시 한 번 책임자가 아니라 단죄자 역할을 자청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문제점을 찾아 바로잡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과 관련 사항을 국민에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