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 고비 넘은 세월호 수사..향후 수사전망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과 항해사, 기관장 등 선원 전원을 재판에 넘김에 따라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도 한 고비를 넘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 사건을 3갈래로 나눠 진행해왔다.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과 경위 등을 쫒는 수사는 목포에 위치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 검찰 "성경에 예수님 도망갔다는 내용 없어"..유병언 출석 압박 오는 16일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출석여부가 불투명한 유병언 청해운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거듭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15일 현재 유 회장 측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출석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 회장 측으로부터 아직 출석하겠다는 답변은 없으나 여러 가지 채널을 동원해... 검찰, '시세조종' 혐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약식기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57) 등 셀트리온 관계자들이 자사주 매입과정에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15일 서 회장과 김형기 부사장, 셀트리온 주주동호회장 이모씨와 주식회사 셀트리온 등 관련법인 4곳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상 시세소종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서 ... (사건일지)'세월호 참사' 침몰부터 선원 기소까지 ◇4월15일▲오후 9시 세월호, 승객 476명(잠정) 탑승 세월호 예정시간 약 2시간 늦게 인천항 출발 ◇4월16일▲오전 8시52분 단원고 학생, 전남소방본부에 침몰상황 첫 신고▲오전 9시30분쯤 목포해경 경비정 현장 도착, 이준석 선장 등 구조 시작▲안행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중대본, 탑승객 476명 중 구조 180여명, 사망 2명, 실종 290여명 발표 ◇4월17일▲해경, ... 세월호 선장, 1·2항해사, 기관장 살인죄 적용..선원 15명 전원 기소(종합)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과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을 살인죄로 기소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15일 이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을 광주지법에 전원 기소했다. 이 선장과 함께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된 사람은 강 모 1등항해사(42), 김 모 2등항해사(47), 박 모 기관장(54) 등 4명이다. 이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