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운업, 올해 전년대비 개선 전망..운임상승은 제한적 올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중심으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완화되면서 전년 대비 해운업 시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김대진 산업은행 박사가 최근 내놓은 ‘해운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해상물동량은 101억6000만톤으로 전년(96억6900만톤) 대비 소폭 증가하고, 선박 공급과잉 현상은 소폭 축소되면서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 현대상선, 지난해 운임하락 여파로 영업손실 지속(종합) 현대상선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유가, 선박 공급 과잉으로 인한 운임하락으로 등으로 전년에 이어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다만 비용절감 등의 자구책으로 인해 손실 폭을 일부 축소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상선은 6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조1526억원, 영업손실 33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5.2% ... 해운업 침체 속 컨테이너·벌크 희비 엇갈려 선박 공급 과잉으로 해운업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컨테이너와 벌크 해운시황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철광석, 석탄 수요가 늘면서 벌크 물동량은 증가한 반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감소하는 등 물동량 변화가 운임 지수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 지수인 BDI(Baltic Dry Index)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 해운업 3분기 성적표..컨테이너 '울상' 벌크·가스 '훈풍' 3분기에도 여지없이 해운업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운용하는 선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선사별로 희비를 가른 것은 운임이었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3분기 성수기임에도 구조적인 선박 공급과잉으로 운임 인상이 쉽지 않았던 반면, 벌크선과 가스선은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운임지수 상승이라는 훈풍이 불었다. 국내 대표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은 ... 현대상선, 실적개선 속도 느리다..목표가↓-대우證 KDB대우증권은 21일 현대상선(011200)에 대해 벌크 비중이 높아 실적 개선속도가 느리다며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해다. 이날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최근 영업실적 부진은 컨테이너선의 부진에 더해 벌크선 실적이 급락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특히 건화물선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