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인비리' 원세훈 항소심 변호인 교체..증거능력 흠결 주장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이 항소심에서 변호인을 교체하고 일부 증거에 대한 증거능력 흠결을 주장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알선수재 항소심 공판에서 새롭게 선임된 노영보(60·사법연수원 10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검찰이 제시한 시제금고 엑셀... 무디스 "韓경제, 성장 동력 회복..세월호 충격 일시적" 한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내수 위축도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다. 9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도전 과제에도 우수한 경제 건전성 유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장기 잠재 성장률은 여전한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중단기적으로는 고소득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DI "세월호 참사로 민간소비 부진"..소비회복 지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민간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KDI는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을 중심으로 판단컨대 민간소비의 회복이 지체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KDI가 9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6월호'에 따르면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민간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하다"고 ... 검찰, 해경 압수수색..세월호 부실 초기대응 본격수사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아온 해양경찰을 검찰이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광주지검 해경수사전담팀(팀장 윤대진 광주지검 형사2부장)은 지난 5일 해양경찰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진도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교신내용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  292명째 희생자 발견..남성 신원 확인 중 지난 밤 남성 희생자가 추가로 발견되며 총 희생자수는 292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1993년 발생한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희생자수와 같다. 세월호 침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9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일 밤 11시 20분 쯤 4층 선수 좌측 격실에서 수습된 희생자는 남성으로 확인됐고, 현재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9일 현재 12명이 실종 상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