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원파 내 '다른 김엄마' 용인에서 체포 도피 중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을 추적 중인 검찰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내 또 다른 '김엄마'를 체포해 17일 조사중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구원파 여성 신도 김모씨를 전날 경기 용인의 자택에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기존에 유 회장의 도피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명숙(59·일명 김... '구속' 이재현 회장, 구속집행 정지 재신청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들어 법원에 재차 석방을 호소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의 변호인단은 전날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이 회장은 건강이 좋지 않은 이유로 항소심 재판 내내 구속집행을 정지해 줄 것을 재판부에 호소해 왔다. 앞서 이 회장은 수천억원의... 법원, 시티은행 노조 '희망퇴직' 금지 가처분 기각 수익성 악화로 지점을 감축 중인 씨티은행의 희망퇴직 시행을 중단해달라며 노조가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조영철)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가 한국시티은행을 상대로 낸 희망퇴직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희망퇴직은 근로자가 신청하면 요건심사 후 승인함으로써 합의에 의해 근로관계... 檢 '정교사 채용 뒷돈' 강남 사립고 교감 구속기소(종합) 서울 강남구 사립학교의 현직 교감이 기간제 교사 채용에 도움을 주고 7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한국전력공사의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수도전기공고 교감 황모(50)씨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교감 황씨는 2013학년도 정교사 채용이 진행된 2012년 11~12월 기간제 교사 ... 대한변협, "'간첩사건 증거조작'은 범죄행위"..국회 청문회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사법제도 근간을 훼손한 엄청난 범죄행위"라며 국정원과 검찰, 법원, 언론을 비판했다. 대한변협은 지난 3월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인권위원회 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2개월간 조사해 온 결과를 17일 밝혔다. 조사단은 "국정원 합동신문센터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