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칙 깬' 홍명보호, 이명주도 피해자 브라질월드컵을 졸전으로 마친 축구대표팀을 둘러싼 비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의 인맥 위주 선수 선발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선수 선발의 최우선 기준으로 생각하겠다던 홍명보 감독은 원칙을 깼다. 그 결과 박주영(전 아스널)은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채 선발됐다. 대회 도중 그는 아스널에서 방출 통... (브라질월드컵)전술도 복고열풍..'스리백'의 재발견 수비수 3명을 기본으로 두는 '스리백(three-back)' 전술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한동안 세계 축구 흐름에서 변방으로 밀렸던 전술이 섬세하게 다듬어져 환영받는 분위기다. 30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네덜란드와 멕시코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에서도 두 팀은 나란히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공격하는 팀은 역습이 아니라면 촘촘히 늘어선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브라질월드컵)돌아온 박주영, 갈 곳이 없다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박주영(29)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그는 소속 팀이 없다. 박주영의 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은 지난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박주영과의 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이 때문에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 경기가 끝난 이후 박주영의 귀국과 유럽행을 둘러싸고 관심이 쏠렸으나 그는 일단 한국으... (브라질월드컵)대표팀 기자회견장에 날아든 엿.."한국 축구는 죽었다" 현수막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B게이트 주변은 이른 시간이지만 수백 명의 사람들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전 4시45분에 인천공항을 통해서 고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사상 첫 원정 8강의 목표를 내걸고 브라질로 향했지만, 대표팀은 한 경기도 못 이기고 H조... (브라질월드컵)'캡틴' 구자철 "월드컵 중압감 상당히 컸다" 홍명보호의 주장 구자철(25·마인츠)이 "목표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월드컵의 압박감과 중압감이 상당히 컸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를 거치는 KE062편을 통해, 30일 새벽 4시4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구자철은 귀국 직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