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성근 후보자, 인사 청문회 청회 파행..野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들은 10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 청문회에 대한 사실상 거부 입장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인사청문회 정회 이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거짓과 위증으로 긴급 중단됐다"면서 "부동산 투기, 양도세 탈루 의혹, 잦은 음주운전, 자녀 불법 조기 해외유학 등 청문 시... "거짓말 좀 그만하세요" 정성근 후보자, 태도 논란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으로 정회하는 등 파행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정 후보자의 지난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집 반대 방향에서 단속에 적발된 것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해명을 하는 점,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 제출에 있어서 불성실했던 점을 꼬집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정성근 후보자 "5.16과 유신은 헌법 훼손·정치 발전 저해" 정성근 문화체육부관광부 후보자가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박정희 유신 독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5.16(쿠데타)과 유신은 헌법을 훼손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진후 정의당 의원의 "박정희 유신 독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 대선 기간 당시 후보였던 박근혜 대... 정성근 청문회, 음주운전·부동산의혹 집중거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정책수행 능력 및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과거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을 비롯해, 일원동 기자아파트 양도세 탈루 의혹, 자녀와 부인의 미국 영주권 취득 경위, 파주 당원협의회 사무실격인 '희망연구소'의 공천 대가 무상임대 의혹, 야... 정성근 후보자 "음주운전 100% 명백한 과실..사퇴는 임명권자 권한" 정성근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100% 명백한 과실이다. 부끄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 음주운전 경위를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대해 "대단히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음주 후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에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