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기춘 실장 "해경·해수부·중대본, 상황보고 혼선..세월호 보고 지연"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내부에서 상황 보고에 있어 혼선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대통령 보고가 늦어졌다고 인정했다. 10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번에 상황 보고에서 혼선이 있었다는 것은 충분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인천 해경 상황실, 세종시에 있는 해수부, 정부종합청사 중대본 보고가 오는 데 각각 어... 김기춘 "靑, 법적 컨트롤타워 아냐..구조지휘 안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는 재난관리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는 입장을 재차 반복했다. 김 실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세월호 국조특위)' 청와대 비서실 등에 대한 기관보고에서 "일반적 의미로 청와대가 국정의 중심이란 의미에서 컨트롤타워는 맞지만 법상으로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컨트롤타...  朴 대통령,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회동은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만찬 당시 자리에 참석한 이완구, 박영선 여야 원내대표가 의견을 개진하고 청와대가 화답하며 성사됐다. 그동안 정치권과의 대화에 인색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박 대통령이 야당과... 세월호국조 野의원 "靑, 자료 제출 부실..269건 중 13건 제출" 오는 10일 청와대에 대한 세월호 침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세월호 국조 특위)의 기관보고가 예정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청와대의 불성실한 자료제출 현황을 맹비난했다. 이들은 기관보고 전에 야당의 요구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세월호 국조 특위 야당 의원들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이날까지 야당 의원들... 세월호 특위, 'MBC 불출석' 법리 공방..유권해석 의뢰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위원들이 기관보고 전날 돌연 불출석을 통보한 MBC(문화방송)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리는 법리 공방을 벌이고 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오후 5시 속개된 특위 기관보고에서 "증인에 대한 소환장을 7월4일에 뒤늦게 보내서 일주일 여유를 두고 보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추지 못해 (MBC에 대한) 동행명령 요건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