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與는 '권은희' 때리고, 野는 'MB맨' 때리고 7·30 재보궐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상대에 대한 공략 포인트를 잡고 초반부터 주도권 싸움에 돌입했다.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새누리당은 '권은희 때리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은 'MB맨(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 때리기'에 각각 나서 공격수위를 올리고 있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새정치연합의 권은희 광주 광산을 후보 공천은 새정치를 새정치... 새정치, 선거운동 첫 날 동작을 기동민에 화력 집중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날 서울 유일의 재보선 지역인 서울 동작을에 당력을 집중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오전 동작을 기동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 후보를 지원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기 후보는 많은 고심 끝에 당당하게 선 후보"라면서 "다만 그 과정이 왜곡돼서 기 후보의 진면목이, 진... 나경원 "동작구, 강남 4구로 만들 것" 7·30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구원투수로 나선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17일 "지역의 발전을 가져와 강남4구로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동작을 주민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굉장히 크다. 동작대로 사이에 두고 서초구와 동작구가 나란히 있지만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기동민 "나경원, 이미 박원순에게 심판 받은 사람"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압도적 승리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냉엄한 경고의 신호탄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가졌던 번민과 고민과 갈등은 과거의 것이다. 제 마음 속에서 풀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 후보...  7·30 재보선 D-13, 여야 선거운동 돌입 ◇7·30 재보선 D-13.. 선거운동 돌입 전국 15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이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7일부터 정치권은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에 돌입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국회를 맞이하는 여야의 명운이 엇갈릴 수 있어 각 지도부는 당력을 모두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