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머스크·MSC, 초대형 해운동맹체 '2M' 설립추진 세계 1, 2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와 MSC가 새로운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을 추진한다. 머스크, MSC, CMA-CGM 등 세계 3대 선사가 추진했던 ‘P3 네트워크’가 중국의 반대로 무산된 지 한 달 만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머스크와 MSC는 향후 10년 간 양사 선박을 공유하는 내용의 선박공유협정(VSA)을 체결했다. 새로운 해운동맹체의 이름은 머스크와 MSC의 이니셜...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 개최..흑자전환 총력전 한진해운(117930)이 11일 본사 임원 및 해외 지역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를 열고,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총점검에 나섰다.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시황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선대 및 항로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역별 주요 이슈 및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등 ... 해운공룡 'P3' 무산..물동량 경쟁은 계속 중국의 제동으로 해운공룡 'P3 네트워크' 설립은 무산됐지만 글로벌 상위 선사 중심의 물동량 확보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선박 공급 과잉 현상이 조금씩 완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선복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앞서고 있는 데다, 선제적으로 초대형 선박을 확보한 글로벌 선사들이 비용을 낮추면서 컨테이너 운임 인상도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 엇갈린 선박투자..현대상선 '늘리고' 한진해운 '줄이고' 선박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표 해운선사들이 선박 투자에 있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덴마크 머스크 등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공격적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확보해 단위비용을 줄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박 확보가 곧 경쟁력인 셈. 특히 올 가을 운항 예정인 P3 동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선박의 확보가 필수적인 상... 하반기 해운업황 개선..국내 선사에겐 '남' 얘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최근 수년간 해운 업황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한 가운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컨테이너, 벌크, 유조선 등 전체 시황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유동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국내 선사들에게는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보다 해운보증기구 등 선박금융 대책 마련, 톤세 연장, P3 등장에 따른 대책 마련 등 당면한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