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시신 순천서 발견..검·경 책임론 불가피 앵커 : 도피행각을 벌이던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약 3달간 추적을 벌이던 검찰과 경찰은 다소 허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시신이 유 회장으로 밝혀지기까지 과정과 앞으로 남은 수사과제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조팀 최현진 기자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기자, 먼저 유 회장의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과정을 좀 설명해주... 검찰, '살인교사 혐의' 김형식 의원 구속기소(종합) 사업가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부탁받은 청탁을 들어줄 수 없게 되자 친구를 통해 사업가를 살해한 김형식 서울시의원(44)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최경규)는 재력가 송모씨(67)를 손도끼로 살해한 팽모씨(44)와 그에게 살인을 교사한 김 의원을 살인 및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송씨로부터 부동... "유병언인줄 전혀 몰랐다"..검·경 책임론 불가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남성의 사체가 도주 중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사진)인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검경의 책임론 대두가 불가피하게 됐다. 더욱이 사체 발견 지점이 도주 중이던 유씨의 행적을 검경이 최초 확인한 송치재 휴게소 인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씨인지 여부를 전혀 확인하지 않았음이 드러남에 따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방경찰청 순천... 野 "이런 검경에 진상규명 못 맡겨"..세월호 특별법 수사권 강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한 축이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시신으로 발견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검경의 수사 능력을 비판하고 세월호 특별법 하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보장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원내대표단-상임위원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생포는커녕 시체를 은신처 코앞에 두고 40일간 방치한 어이없는 정권, 어이없... 검찰 "유병언 사망 안타까워..철저히 수사할 것" 경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을 최종 확인한 가운데 검찰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 회장을 수사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22일 “유 회장의 사망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면 인간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그러나 “(유 회장은)초기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해 본인의 입장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