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왜 여전히 히딩크인가 한 나라의 영웅으로 사는 인생은 많지 않다. 고국이 아닌 타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삶을 그려보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 24일에는 이런 장면을 접할 수 있었다. 거스 히딩크(68) 감독을 봤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남긴 업적은 대단하고도 뚜렷하다. '월드컵 4위'라는 구체적인 성과와 함께 자신감을 한국에 남겼다. 여전히 그의 향기는 진하다. 대한민국 명예시민... '축구 철학자' 거스 히딩크 "축구의 의미 되새기자"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12년 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에 큰 기쁨을 안긴 그는 더욱 깊어진 자신의 축구관을 드러냈다. 히딩크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가 최근 일어난 세월호 참사 슬픔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인생이 ... (프로농구)서울 삼성, 외국인 1순위로 라이온스 선발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리오 라이온스(27·206cm)를 선발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라이온스를 선택했다. 모비스, LG, SK, 전자랜드, KCC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하면서 삼성은 6순위지만 사실... SBS스포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단독 생중계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니 크로스가 가세한 레알 마드리드가 펼치는 빅매치를 한국 팬들도 TV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오는 25일부터(이하 한국시간) 미국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을 단독으로 중계한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의 8개 명문 클럽이 출전하는 인터내셔널 챔피언... (프로축구)최용수 감독 "이웅희, 초심 잃지 않으면 대표선수" FC서울의 최용수(41) 감독이 수비수 이웅희(26)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은 21일 경기도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이웅희, 고광민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감독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일어나며 "초심 잃지마라 웅희야. 그럼 넌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고 이웅희에게 넌지시 한 마디를 건넸다. 공식적으로 모든 질의응답이 끝났음에도 최 감독은 이웅희에게 ...